연인 파트2 드라마 13회 14회 줄거리 15회 예고편 공개

드라마 <연인파트 2>에서는 길채와 장현이 계속 엇갈리다가 끝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13회에서는 드디어 길채와 장현이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둘은 마주쳐서는 안 되는 곳에서 또 만나게 됩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계속 엇갈리다가 만난 두 사람의 애틋함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줄거리 한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연인파트 2 11회, 1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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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파트2 드라마 11회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공개

https://and-123.tistory.com/entry/%EC%97%B0%EC%9D%B8-%ED%8C%8C%ED%8A%B82-%EB%B0%A9%EC%86%A1%EC%9D%BC-%ED%8B%B0%EC%A0%80-%EB%93%B1%EC%9E%A5%EC%9D%B8%EB%AC%BC-%EB%AA%87%EB%B6%80%EC%9E%91 연인 파트2 방송일 티저 등장인물 몇부작 가장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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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파트 2 : 13회>

청나라의 공격으로 도망치기 시작한 길채. 그리고 각화는 조선인 포로들에게 활을 쏘면서 공격합니다. 하지만 장현이를 이를 막아섭니다. 장현은 자신의 활쏘기가 서툴렀다며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그사이 길채와 다른 포로들은 다행히 도망치지만, 도망친 곳은 절벽 위였습니다. 다른 여인들은 오랑캐들에게 잡히면 몸이 더럽혀질 것이라며 치마를 올려 얼굴을 뒤집어쓰고 절벽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죽음을 택했지만, 길채와 종종이는 끝까지 살아야 한다며 마음을 먹고 버티다 결국 오랑캐들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한편 각화와 장현은 다시 심양에서 만나게 되는데, 각화는 청나라 황녀였습니다. 각화는 장현에게 정체가 무엇인지 물었고 장현이 용골대 장군과 거래를 하는 조선역관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장현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구할 수 있음을 깨닫고 각화는 장현에게 자신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술한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눕니다. 하지만 장현은 각화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길채와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습니다. 장현은 각화에게 황녀가 왜 조선 포로를 사냥하는 일을 하냐고 묻습니다. 각화는 "어릴 적부터 조선에 드나들며 폐하에게 조선의 이들을 알려드렸다" 합니다. "하지만 폐하가 여자들이 밖으로 도는 걸 싫어하신다며 자신에게 단속을 부탁해 포로사냥을 하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각화는 그런 장현이 맘에 듭니다. 그래서 장현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잠자리 시중을 들라고 하지만 장현은 거절합니다. 바로 길채 때문이죠. 장현은 몸은 드릴 수 있지만 마음은 줄 수 없다고 선을 긋습니다.

그시각 구원무는 길채를 데려오기 위해 심양으로 가서 길채를 찾습니다. 수소문 끝에 포로시장에 길채를 데리고 있는 사람을 알게 되고 그에게 다가가 길채가 어딨는지 묻습니다. 그는 길채가 이미 팔려갔고 몸이 더럽혀졌을 것이라며 구원무에게 말합니다. 구원무는 그렇게 길채를 더 이상 찾지 않고 다시 조선으로 돌아갑니다. 길채는 남편이 자신을 찾으러 왔지만 포기하고 다시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합니다.

길채는 다시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지쳐서 걸어가는 도중에 멀리서 장현의 모습을 보고는 숨어버립니다. 하지만 량음이 장현을 찾아와 길채가 심양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장현은 소식을 듣고 포로시장으로 가서 길채를 찾습니다. 그리고는 손목이 묶여 앉아있는 길채를 보고 다가갑니다. 왜 이곳에 있냐며 눈물을 흘리며 화를 내면서 13회는 끝이 납니다.

<연인파트 2 : 14회>

길채에게 다가가서 울분을 쏟아내던 장현은 뒤에서 머리를 한 대 맞아 쓰러집니다. 그리고 깨어나자마자 바로 길채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길채는 장현에게 차갑게 대합니다. 장현은 그런 길채에 태도에도 여전히 길채를 위해 무엇이든지 합니다. 포로시장꾼에게 길채를 데려오기 위해 찾아갔지만 말도 안 되는 돈을 달라며 협박하더니 또 갑자기 팔지 않겠답니다.

화가 난 장현은 힘을 써서 협박합니다. 나도 장사꾼이고, 지금까지 번 너의 돈은 가져 가지 않겠지만 길채는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길채를 데리고 그곳에서 나옵니다. 길채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에 데려다 놓은 뒤 장현은 술을 한 잔 하고 길채에게 갑니다.

문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합니다. 장현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술에 취한 김에 털어놓지만 길채는 아무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립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울다 잠들어 아침이 되었고, 장현은 혹 자신이 실수한 것이 없는지 묻고는 깨끗한 옷을 가져다주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갑니다.

온 집안을 뒤져 행복하게 길채에 줄 옷을 찾은 장현에게 량음은 조선에서 가져온 옷이라며 건넵니다. 그 옷을 들고 길채에게 가지만 길채는 이미 또 사라졌습니다. 그 사이 황녀에게 팔려갔습니다. 황녀의 시녀가 장현에 대한 모든 상황을 보고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이렇게 또 엇갈립니다.

황녀의 시중을 들던 길채가 새벽에 잠깐 나왔을 때 장현은 밤새 기다리다가 길채에게 다가갑니다. 장현은 일을 보러 잠시 자리를 며칠 비워야 하는데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켜 줍니다. 하지만 길채는 황녀가 장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장현이 다칠까 봐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며 부탁합니다.

장현은 폐하가 송산의 전쟁으로 쌀을 빨리 달라고 하자 세자에게 명나라에서 청으로 온 자의 쌀을 먼저 보내고 조선의 쌀을 그자에게 주는 것으로 하자며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폐하에게 길채를 조선으로 갈 수 있게 속환시켜 달라며 제안합니다.

장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황녀는 길채를 폐하의 잠자리 시중을 들게 합니다. 길채는 폐하에게 인사를 가던 날 몰래 청나라 언어를 배워 폐하에게 자신은 포로가 아니며 많은 조선 여인들이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이릅니다. 폐하는 청나라 언어까지 배워 이런 사실을 알려준 길채가 맹랑하지만 길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신하들을 모두 불러 조선 여인들을 고문하는 일을 한번 더 하면 신하인 남편들이 죽게 되었을 때 부인들도 함께 송장할 것이라며 엄포를 하고 법으로 금지시킵니다. 그리고는 황녀에게 길채는 알아서 하라며 지시합니다.

쌀거래를 마치고 돌아온 장현은 길채를 찾아가지만 이미 폐하의 시중을 들게 된 사실을 알고 황녀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청합니다. 길채만 조선으로 무사히 돌아가게 해 주면, 아니 어디에 있는지만이라도 알려준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합니다. 종이 되라면 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황녀는 장현에게 목숨을 건 내기 사냥을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황녀의 시녀는 길채를 찾아가 조선으로 돌아가되 앞으로 죽을 때까지 장현을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떠나게 해 줍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황녀의 계획이었습니다.

장현과 내기 사냥을 하는 곳에는 길채가 있었습니다. 황녀는 장현에게 "자신이 이기면 둘 다 살지만 길채는 평생 자신의 시녀로 살아햐 하고 장현이 이기면 길채는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장현은 죽는다"라고 게임규칙을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장현의 말의 다리를 다치게 합니다.

장현은 길채를 향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길채를 살리고 싶은 마음 하나로 달리다 결국 황녀의 화살을 맞고 쓰러집니다. 장현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한 길채는 황녀에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황녀는 길채에게 자신이 게임에서 졌으니 조선으로 돌아가도 좋다며 보내줍니다.

그곳에서 나오다 양천을 만나게 되고 양천은 길채를 장현이 있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다행히 장현은 살아있었고 그의 곁에서 길채는 밤새 자리를 지킵니다. 시간이 지나 장현이 눈을 떴고 길채를 보며 안심합니다. 길채도 장현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렇게 14회가 끝이 납니다.